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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국물 요리 중 하나가 바로 두부된장찌개입니다. 진한 된장 향과 부드러운 두부가 어우러져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메뉴죠. 따뜻한 밥과 함께 먹으면 더할 나위 없이 든든한 한 끼가 됩니다. 오늘은 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을 간단하게 소개해 보려고 한다.
재료는 간단하지만, 맛은 깊게
된장찌개의 포인트는 된장의 풍미와 재료 간의 조화입니다. 특히, 부드러운 두부와 감칠맛을 더하는 채소들을 적절히 배합하면 감칠맛이 살아나는 된장찌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재료 준비
- 두부 반 모
- 감자 1개
- 애호박 약간
- 양파 1/2개
- 대파 1줄기
- 청양고추 1개(선택)
- 버섯 한 줌 (표고, 느타리 등)
양념 및 국물
- 된장 2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국간장 1작은술
- 물 또는 다시마 멸치 육수 약 600~700ml
- 소금약간
두부된장찌개 만드는 순서
- 육수 만들기
깊은 맛을 원한다면, 멸치와 다시마로 10분 정도 끓여 만든 육수를 사용한다. 시중에 판매하는 육수용 티백을 사용하는 것도 팁이다.시간이 없을 땐 생수를 그대로 써도 무방하다. - 채소 손질
감자와 애호박,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두부는 큼직한 정사각형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대파와 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마무리용으로 준비합니다. - 된장 풀기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된장을 넣고 국자로 잘 풀어줍니다. 체를 이용해 된장을 걸러 넣으면 국물이 탁하지 않고 깔끔하게 나옵니다. - 재료 넣고 끓이기
감자, 양파, 애호박을 먼저 넣고 약 7~10분간 끓입니다. 채소가 어느 정도 익으면 두부와 버섯을 넣어 부드럽게 끓여주세요. - 마무리
대파와 청양고추를 마지막에 넣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기호에 따라 후춧가루를 뿌리면 한층 깊은 맛이 납니다.
된장찌개를 더 맛있게 만드는 팁
- 된장은 시판용과 집된장을 섞으면 맛이 더 풍부해집니다.
- 두부는 부침용보다는 찌개용을 사용해야 끓여도 쉽게 부서지지 않는다.
- 청양고추는 매콤한 맛을 더하고, 고춧가루는 색감을 더해줍니다.
함께 곁들이기 좋은 반찬
두부된장찌개 하나만으로도 훌륭한 한 끼가 되지만, 여기에 김치나 계란찜, 나물 반찬까지 곁들이면 집밥 느낌이 확 살아납니다. 바쁜 날에는 찌개 하나와 밥만 있어도 충분할 만큼 한국인이라면 호불호가 없다.
마무리 한마디
두부된장찌개 레시피는 재료도 손쉽고 조리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아,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집밥 메뉴입니다. 깊고 진한 국물 맛, 구수한 된장 향, 부드러운 두부 식감까지 고루 갖춘 이 찌개로 오늘 저녁을 맛있게 마무리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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